<보도자료 전문>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회관이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위상에 맞게 신축공사에 들어갑니다. 이에따라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하회마을 장터옆(하회마을관리사무소 뒤편) 임시공연장으로 옮겨서 공연하게 됩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전수교육과 공연활동을 위해 지어진 전수회관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문화 창달”을 위해 신축공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현 전수회관은 지난 1985년도에 준공되어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전수와 무형문화유산의 전승과 보급 활동에 크게 기여하여 왔지만, 지난 1999년 4월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하회마을 방문으로 폭증하는 관광객의 수용과 방문객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여기에 덧붙여서 2010년 7월 탈놀이의 전승지인 하회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하회마을이 지닌 탁월한 인류보편적 가치에 대한 전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면모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 참조 : 전수관 신축조감도 증축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회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의 규모이며, 평면은 입 구(口)자 와가 형태로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자연경관과 인문환경을 고려하여 건축될 예정입니다. 하회마을 최고의 볼거리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장과 무형유산의 전승 및 보급활동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될 교육관으로 구성될 전수관은 하회마을 세계유산 등재 이후 많은 외국인들이 찾고 있어 탈놀이의 전부를 이해할 수 있는 번역 시스템(전광판)과 음향시설, 조명시설 등이 완벽하게 갖추어지게 되며,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전수교육과 관광객 체험장 등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하회별신굿탈놀이상설공연은 7월 4일(수)부터 공연장이 완공 되는 내년 연말까지 하회마을 장터 옆 임시공연장으로 옮겨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