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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동! 어디를 어떻게 볼것인가?
이 름 손상락
등록일 04-08-06 00:31 조회수 10,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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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그곳에는 뭔가 가슴벅찬 감동으로 와 닿는 그리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안동에는 지난 날 잊혀졌던 그리움이 있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부대낌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 민족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고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삶의 끈적함으로 가슴벅찬 곳입니다.


안동!                                                                                                                              그곳은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교만하지 않고 위세를 부리지도 않는 선비의 올곧음! 안동으로의 여행은 선비의 흐트러지지 않은 마음과 삶에 대한 여유와 풍류를 느낄수 있습니다. 스스로 자기를 기만하지 않는 毋自欺(무자기)를 통해 "나를 바로 잡아 세상을 바로 잡는" 선비의 대쪽같은 정신을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안동!                                                                                                                              그곳에는 자연과 교감하는 세계관을 느낄수 있습니다. 신과 인간,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부대낌을 통해 더 나은 자아를 성취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곳입니다. 오천년 삶이 축적된 문화가  간직된 곳! 민속문화, 불교문화, 유교문화로 이어지는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  안동으로 오십시오!  안동은 한국을 들여다 보는 창이며, 우리의 삶을 이해하는 거울입니다.


안동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안동을 느낄 수 있는 몇 곳을 소개합니다.


<첫째날>                                                                                                                       안동문화의 메카! 안동문화답사의 시작은 이곳에서 부터 ... 어디냐고요?  안동민속박물관을 먼저 찾습니다. 안동의 모든 것을 한 눈에 - 알기 쉽게 - 체계적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을 본 후 아름다운 목교(木橋)인  월영교(月映橋, 분수는 12시, 3시, 5시, 7시에 가동되며 시간을 맞추시면 환상적인 분수 터널을 뚫고 낙동강을 건널 수 있습니다.)를 건너 보시는 환상코스가 기다립니다. 이때쯤 점심시간을 맞추면 월영교 건너편에서 헛제사밥 또는 안동간고등어 정식으로 독특한 음식체험도 가능합니다. 점심식사 후 본격적인 답사로 이어집니다. <신세동 7층전탑>,<임청각 군자정>을 돌아 본 후 <영남 3대루의 하나인 영호루>, <안동소주박물관>,<안동대학교박물관> 이쯤보신 후 1박은 "지례예술촌" 뜨끈뜨끈 한 온돌에서 피로를 지져보시는 건 어떨런지요?


<둘째날>                                                                                                                       아침 안개낀 예술촌의 모습이 환상적이어서 떠나기가 아쉽겠지만 ... 길을 재촉하여 곧장 봉정사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제비원미륵불을 보시면 더욱 좋겠지요.(안동시내에서 영주방면으로 진입-이정표에 자세한 안내가 됨) 봉정사는 우리 나라 최고의 건축물인 극락전과 대웅전,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란 영화의 배경이 된 영산암!  이 모든 것이 안동의 불교문화를 잘 보여주는 것들입니다. 건축물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화엄철학의 이치와 오묘함을 공부한다면 더욱 값진 여행이 될 것입니다.(공부라고 부담갖지마세요. 문화유산해설사가 재미있고 쉽게 자세한 안내를 합니다.)  봉정사를 둘러본 후 하회마을로 향합니다. 가는 길목에 있는 청음 김상헌 선생의 소산마을과 퇴계 이황선생의 처가인 가일마을도 빼 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꼭 찾아 보시기를...이 두 마을은 하회마을 못미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들 마음의 고향! 하회 - 자연이 아름답고 소박한 절제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먼저 부용대에 오를 것을 권합니다. 깍아지른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하회의 신비함은 글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직접 느껴보시기를 절대 후회하지 않을 탁월한 선택이란 것을 아실테니까요...찾아가는 길은 가일마을에서 하회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중리 삼거리, 이곳에서 좌회전하면 하회마을)에서 우측으로 꺾인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1km 남짓가면 이정표에 의성이란 표시를 따라 좌회전 후 낙동강을 가로지른 잠수교를 건너서 곧바로 화천서원이란 팻말을 따라 들어가면 화천서원과 옥연정사를 만나고 이곳에서 450보 오르면 부용대의 절벽 정상임.) 부용대에서 내려온 후 화천서원과 옥연정사를 둘러보고 왔던 길을 되짚어 하회마을로 향함. 장승공원 목석원에서 다정한 우리의 이웃을 만나고, 탁박물관에서 다양한 세계인의 얼굴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하회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서는 여유를 갖고 열린 마음으로 접근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전통 마을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삶과 문중들의 생활상,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우리네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여유를 찾으시기 바람니다. 하회마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지요. 바로 병산서원을 찾는 것입니다. 병산서원에서 느끼는 우리의 자연관, 세계관은 압권이란 표현이 조금도 손색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2박은 서원 근처에서 민박을 권합니다.


<세째날>                                                                                                                       물안개 피어 오르는 병산에서 맞이하는 아침의 상쾌함은 신선이 된 듯한 착각속에 빠지게 할 것입니다. 오늘은 "해동주자"로 불리는 퇴계 선생을 만나러 가는 여행코스입니다. 하회에서 도산서원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퇴계선생이 태어나신 퇴계태실이 있는 노송정종택, 종택 입구에 퇴계를 학문의 길로 인도한 숙부 송제(우)선생의 신도비를 보시고, 퇴계선생 종택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퇴계종택 인근에는 퇴계가 처음 서당을 지어 후학을 양성했고 율곡과의 학문적 만남을 가졌던 계상서당, 퇴계선생 묘소, 양진암, 청포도와 광야의 민족시인 육사 이원록의 문학관과 시비 등등 퇴계와 만날 수 있는 문화유적들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퇴계 선생의 부인 사랑과 자식에 대한 사랑, 제자들에게 끼치신 가르침, 학문적 깊이를 느끼며 찾는 여행은 우리에게 왜? 무엇을 어떻게 사랑하여야 하는지! 절제된 삶과 참된 인간이 되기 위한 가르침을 생각하게 할 것입니다.


<여행은 또 다른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라 했습니다. 좋은 여행지에서 느끼는 감동은 삶의 활력이 되고 그 여운은 오래 오래 여러분 가슴에 잔잔한 감동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여행 기간을 10월초로 잡으신다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안동에서 열리는 국제탈춤페스티벌이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되며, 이 기간 하회마을에서는 토요일 밤 환상적인 불꽃놀이인 선유줄불놀이와 축제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탈춤, 도자기체험, 탈춤따라배우기 등 한국최고의 축제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대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행 길잡이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기획국장 손상락" 연락처 : 안동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 011-538-3664


<안동 관광에 도움이 될 홈페이지>                                                                                   [안동시청]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하회동탈박물관],[지례예술촌][하회마을보존회],[안동닷컴],[안동넷],[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등 싸이트를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61.105.135.147손상락: 지난 10월 27일 안동은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세계역사도시연맹에 정식으로 가입 되었습니다. [11/05-22:32]
61.105.135.147손상락: 49개국 65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는 세계역사도시연맹에 가입됨으로써 안동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습니다. [11/05-22:35]
61.105.135.147손상락: 안동은 한국을 들여다 보는 창이며, 우리의 삶을 이해하는 거울입니다. [11/05-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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